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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구글을 종합 분석한 원피스 결말예측



1. 원피스의 정체, 판게아



이번 원피스 906화에서 등장한 성지 마리조아

그중 가장 눈여겨 볼것은 마리조아 "판게아 성".

작가가 아무 의미없이 이름을 지었다기에, 판게아는 너무나도 자극적인 소재이다


1.1. 판게아란?


-판게아-

1915년 A.베게너가 대륙이동설을 제창하였을 때 제안한 가상의 원시대륙.

지구의 대륙은 오랜 시간동안 변화를 거듭했는데 각각의 대륙이 하나로 뭉쳤다가 다시 여러개로 분리되기를 반복해

왔다.

현재 지구의 7개 대륙은 이 판게아에서 조각으로 분리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현재 분리되어 있는 대륙들이 원래 하나로 합쳐져있었다는 뜻이다.





1.2. One piece = 하나의 조각



원피스(one piece) = 하나의 조각


원피스 세계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섬이 많고 대륙이 없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원피스 세계에서 원래 하나의 대륙만이 존재했으나

어떠한 재해로 인해 무수히 많은 섬으로 분리되었다.

즉, 루피일행의 마지막 목표 원피스란, 분리된 섬들을 다시 하나의 대륙으로 통합하는것을 뜻한다



1.3. 왜 하나의 대륙으로 통합해야 하는가



-원피스 세계의 지도-



지도를 보면, 섬들이 서로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


알라바스타나 드레스로자가 위험에 쳐해도, 지원을 가는데만 한참이 걸린다.


불합리한 제도가 스며들기에 딱 좋은것이다.



작가는 몇번씩이나 루피나 골D로져를 통해 "자유","평등"을 주장해왔다.


소년만화답게 이 점은 변한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원피스 세계에서는 "귀족문화", "노예", "인신매매", "인종차별"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부조리들을 없애려는 사상은 사실 900년전부터 계승되어왔다.

조이보이는 대륙의 통합, 신분제 폐지를 통해 이런 불합리하고 잔혹한 제도를 없애려 한것이다.



2. 조이보이 - 골D로져 - 몽키D루피 (계승되는 D의 의지)


2.1. 고대왕국의 조이보이






현재, 공식적으로 조이보이에 대한 언급이 나온것은 딱 이곳뿐이다.

따라서 오직 이 단서를 통해서 유추해야만 한다.

800년전, 조이보이는 왜 어인섬에게 사죄를 했을까?


고대왕국의 지도자 혹은 혁명가였던 조이보이.

그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섬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대륙에서 공존하자는 의견을 세운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분제 없이, 차별없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자고 주장한다.


당연히 다른 왕국의 국왕이나 귀족들은 반대했다.






당시 권력자들은 이미 잔혹하고도 불합리한 제도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일어난 공백의100년 전쟁.


고대왕국 + 자유 동맹 vs 권력을 추구하는 왕국들


고대왕국은 결국 패했으나, 그들의 계획과 사상을 절대 부서지지 않는 석판

"포네그리프"에 기록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조이보이는 왜 어인섬의 왕녀에게 사죄하였을까?


그 이유는 어인섬이 실제로는 섬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이보이가 어떠한 힘(자기장 혹은 고대병기 등등)을 써서 멀리 떨어진 섬들을 하나의 대륙으로

합친다고 가정했을때, 어인섬은 해당되지않는다.

따라서 조이보이는 미리 배를 만드는 일족에게 "노아"제작을 의뢰했고

약속의 때가 왔을때, 전쟁이 승리했을때, 어인섬의 주민들은 노아를 타고 지상으로 대피할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고, 포네그리프를 통해 사죄문을 남긴다.



2.2. 골D로져의 일생








밀짚모자를 쓴 로져라는 소년이 항해를 시작하여 결국 해적왕이 된다.

그는 라프텔에 도달하였고, 리오 포네그리프를 통해

조이보이의 대륙통합 계획과 자유사상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불치병에 걸린 로져는 그렇게 방대한 계획을 실현시킬수 없었다.

따라서, 그가 필요한것은 계획을 대신 실행해줄 후계자였다.

그리하여 일부러 자수하고 처형당해, 대해적시대를 연다.

많은 해적들이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나섰고, 그중 로저가 기다리는 인물이 나타난다.










로저가 기다리는 인물은,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루피임이 틀림없다.






2.3. 몽키D루피




우리가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라프텔에 도달했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로져한테도 그랬듯이, 라프텔은 선택지를 준다.

원피스 세계의 섬들을 하나의조각 (one piece)로 만들것인지, 아니면 포기할것인지 말이다.


당연히 주인공 루피는 그것을 주저않고 실현시킬 인물이다.



2.3.1. 대륙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원피스 극 초반부, 등대지기 크로커스가 기록지침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흩어져 있는 섬들은 어떤 법칙에 따라 자기를 띠고 있다."




자기를 이용해 섬들을 끌어당기는 방법일수도 있고, 다른 방법일수도 있다.


어찌 됐건 험난한 과정이다.



2.3.2. 어인섬은 멸망할수 밖에 없다.









틀린적이 없다던 마담셜리의 예언.


"루피에 의해 어인섬은 멸망한다."


어인섬은 레드라인(마리조아)의 심해 1만미터에 있다.






하나의 조각을 만들기위해, 레드라인은 분명 큰 방해가 될것이다.


레드라인을 어떻게 없앨지는 모르겠지만,


레드라인의 잔해로 인하여 그 심해에 있는 어인섬은 멸망할것이다.


물론 인어들과 어인들은 그 전에 "약속의 배" 노아를 타고 탈출할것이다.




2.3.3. 오올 블루



레드라인이 부서지고, 흩어져 있는 섬들이 하나의 조각 "one piece"이 된다면


오올블루는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모든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있는 바다가 만들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