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부분 CDC (미국의 질병관리예방센터) 기반임
https://www.cdc.gov/anthrax/basics/symptoms.html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은 gram positive, rod-shaped 세균이고, 토양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동물이 먼저 감염된후 사람에게 옮기기도 하고, 생화학무기로도 쓰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905년 최초로 탄저병이 발생했고, 이후 3000명 정도 발생하다가, 탄저병 백신이 개발(1922)되면서 급격히 발생이 감소되서 1978년 이후 발생이 없었다고 한다. 이후 1994년에 2건, 1995년에 1명, 2000년에 2명이 발생했음 (네이버 농식품백과사전).
감염경로는 크게 3가지이다.
1) 공기중의 포자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 → 호흡기감염
2) 날것이나 덜 조리된 동물을 먹으면 → 소화기감염
3) 포자에 오염된 물체를 직접 만지다가 상처를 통해 들어오면 → 피부감염
수의사, 동물 다루는 사람, 여행자들, 연구실 사람들, 군인 등은 여러 경로로 노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감염된다면 공기중에 퍼뜨려진 탄저균 포자를 폐로 흡입하는 경로일 것이다. 즉, 일반인인 우리가 알아야 될건 호흡기감염 뿐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증상 (호흡기만 보자)
호흡기감염 : 열, 오한이 있고 숨이 차고 기침, 어지러움을 호소한다고 한다.
소화기감염 : 열, 오한과 함께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쉬고, 피 섞인 구토를 함
피부감염 : 감염부위에는 무통의 피부궤양이 생기고, 전반적으로 가려운 증상과 함께 피부발진이나 작은 물집이 생기김
안타깝게도 호흡기 감염은 가장 치명적인 형태이고, 즉시 치료받지 않으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망하게 된다.
치료를 안받으면 호흡기감염은 3~5일 내로 호흡부전, 쇼크로 빠르게 진행해서 사망할 수 있고 사망률이 90% 정도라고 한다. 매우 치명적인 공격성 때문에 1급 생화학무기로 취급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2001년에 생화학테러가 있었고, 탄저균 포자를 파우더화해서 편지에 첨부해서 22명을 감염시켰고, 이 중 5명이 죽었다고 한다.
예방주사를 구할 순 없는것같다. CDC에서 말하 는 가장 최선의 대비책은 호흡기감염 시 탄저병의 증상을 항상 머리속에 기억해두고, 증상이 발생했으면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다 (진료못받으면 ㅈㅈ).
치료는 호흡기감염이 생긴 경우 즉시 입원해서 항생제를 주사맞아야 하며, 피부감염이 경미하게 생긴 경우 시프로플록사신을 500mg 하루2회, 총 60일치 복용하거나, 여드름치료제로 쓰이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을 100mg 하루2회, 총 60일치 복용하는 것인데 독시사이클린은 생화학테러균에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어차피 예방주사는 구하기 힘든것 같고, 실제 생화학테러가 발생하면 병원이 미어터질수도 있다. 아는 약사 있으면 시프로플록사신이나 미리 구해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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