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 레시피 E15-E17 - 새우튀김,볶음밥,오이소박이 편

◆ 15화 - 새우

- 새우구이

- 일식집 새우튀김

- 10분 만에 만드는 중국집 크림새우

- 쉬림프박스  (갈릭새우/칠리새우)

◆ 16화 - 오이소박이

- 오이소박이

- 바로 먹는 오이소박이

- 무소박이

- 부추달걀볶음

- 부추전

◆ 17화 - 볶음밥

- 마늘볶음밥

- 황금볶음밥

- 파인애플볶음밥

- 깍두기볶음밥

■■■ 15화 - 새우 ■■■

※ 자숙새우: 익힌 새우
   칵테일새우:  익혀서 칵테일파티 용으로 손질한 새우 (꼬리 있음)
   냉동 새우는 냉장실이나 찬물에 넣어두면 쉽게 녹는다.



※ 새우 손질법
새우 등을 구부린다.
이쑤시개를 새우 등 중간 옆쪽으로 찔러서 관통시킨 후, 등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쑤시개에 걸려 나온 내장을 잡아당겨서 제거한다.
물에 헹군다.





★ 새우구이
새우 등에 세로로 칼집을 낸다.
※ 빵칼로 자르면 더 쉽고 안전하게 가능.

불을 켠 팬에 식용유 3숟가락을 넣고
새우 4~5마리를 넣는다.
소금 1꼬집, 간마늘 0.5숟가락을 넣는다.

칼집을 내서 가른 등이 벌어지면 익은 것.

많은 양을 동시에 구을 때는, 꼭 뚜껑을 닫고 해야 한다. (물이 튀어서 위험)

★ 일식집 새우튀김
수분이 있으면 위험하니, 새우에 있는 수분을 구석구석 다 제거한다. (머리 안쪽, 몸통 등)
그중 가장 수분이 많은 부위는 꼬리, 꼬리 중앙에 굵은 부분을 짜내거나 잘라낸다.

새우가 튀기는 도중에 말리지 않고 일자로 튀겨지게 하려면,
배쪽에 있는 근육을 칼집 3~4번을 내서 잘라준 후, 새우 살을 눌러서 근육 쪽을 조금 터트린다.

바삭한 튀김 반죽 만들기
튀김가루 1.5컵과 물 1.5컵, 얼음 몇 개를 넣고 섞지 않는다.  (섞으면 튀김이 바삭해지지 않음)

손질한 새우를 튀김 반죽을 묻힌 후 바로 기름에 넣고 튀긴다.
머리가 달려있는 새우 라면, 머리만 제외하고 튀김 반죽을 묻힌다.

★ 10분 만에 만드는 중국집 크림새우
냉동 자숙새우를 물에 헹궈서 해동하며 씻는다.
체에 밭쳐서 물기를 뺀다.

튀김가루 1컵, 물 0.5컵을 볼에 넣고 적당히 섞어서 튀김 반죽을 만든다.
자숙새우 1컵 가득을 반죽에 넣고 섞는다.

기름을 달구고 새우를 튀긴다. (튀김 반죽을 넣었을 때 3초 후에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
더 바삭하게 튀기고 싶다면,
튀기는 중간에 체를 이용해 새우를 건져낸 후, 기름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튀긴다.

☆ 소스 만들기
빈 팬에 설탕 2숟가락, 마요네즈 4숟가락, 식초 1숟가락을 넣는다.
약불에 팬을 올리고 빠르게 휘저어준다.  (너무 쎈 불이라면 투명해지니 주의)

튀긴 새우를 소스에 넣고  빠르게 섞는다.  (너무 오래 하면 눅눅해짐)

양상추와 레몬 슬라이스를 데코하고, 레몬즙을 곁들여 먹는다.

★ 쉬림프박스  (갈릭새우/칠리새우)

☆ 갈릭새우
팬에 식용유 3숟가락, 간마늘 1.5숟가락을 넣고 볶는다.
자숙새우 1컵을 넣고 같이 볶는다.
마늘이 조금 노릇노릇해지면, 버터 1조각을 넣는다.
액젓 1숟가락을 넣는다.
※ 액젓 대신 진간장이나 소금도 가능.  (액젓: 동남아 느낌, 소금: 일반적인 느낌, 간장: 한국식 느낌)
마무리로 후추를 뿌린다.
마늘이 완전히 눌리면 끝.

새우를 밥 위에 올린다.

☆ 칠리새우

식용유 3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 자숙새우 1컵을 넣고 볶는다.
케첩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을 넣고 같이 볶는다.
물을 적당히 넣어서 소스가 풀어지게 한다.
소스가 적당히 풀어지면, 버터 1조각을 넣는다.  (버터를 처음에 넣으면 타버리니 주의)
후추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새우를 밥 위에 올린다.

■■■ 16화 - 오이소박이 ■■■

★ 오이소박이

☆ 오이 절이기
오이 5개를 가시에 주의하며 잘 씻는다.
오이 양 끝을 자른다.
오이를 3~4등분 한 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십자 칼집을 낼 때, 오이를 완전히 자르지 않도록, 집게 등으로 받친 후 자른다.)

물 2/3컵에 꽃소금 3숟가락을 섞는다. (소금의 양은 소금의 짠 정도와 주변 온도에 따라 유동적)
※ 굵은소금은 불순물을 헹궈내야 하니 꽃소금을 쓰면 편하다.

오이에 소금물을 넣고 손으로 버무려준다.
40분 정도 절인다. (기다리며 중간중간 한 번씩 버무려준다.)

40분이 지나면 체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한다.


☆ 풀 만들기
물 1/3컵과 밀가루 0.5숟가락을 팬에 넣고 잘 섞는다.
가스렌지에 올려서 약불을 켜고 빠르게 휘저어준다. (10초 정도면 끝)


☆ 양념소 만들기
고춧가루 2/3컵
설탕 2숟가락
액젓 1/3컵
새우젓 1.5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
간생강 1/3숟가락
양파 1/4개를 믹서에 간다.  (액젓, 새우젓과 함께 간다)
※ 사용한 믹서는 액젓 냄새가 빠지도록 빠르게 씻는다.  (냄새가 안 빠지면 감자를 몇 번 간다.)
잘게 자른 부추 2컵
당근 1/3개를 채 썬다. (색감을 위해)
재료들과 풀을 모두 한 번에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절인 오이에 양념소를 넣는다.
반찬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오이 사이에 틈이 없도록 잘 누른 후, 실온에서 반나절~한나절 놔두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 바로 먹는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든다.

오이를 십자 모양으로 자른다.
팬에 꽃소금 1컵, 물 9컵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오이를 정확히 1분 데친다.  (오래 데치면 짜지니 주의)

오이를 꺼내서 식힌다.
[오이소박이] 양념을 오이에 넣는다.

★ 무소박이
무를 오이 굵기로 자른다.
십자 칼집을 낸다.  (자투리 부분은 십자 말고 일자 칼집만 낸다.)

물 2/3컵 꽃소금 3숟가락으로 소금물을 만든다.  (깍두기처럼 달짝지근한 맛을 내고 싶으면 설탕 1숟가락 추가)
무에 소금물을 뿌리고, 버무리면서 30분을 절인다.
체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한다.

[오이소박이] 양념을 넣는다.
반찬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틈이 없도록 잘 누른 후, 실온에서 반나절~한나절 놔두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 남은 부추로 만드는 요리


★ 부추달걀볶음
계란 3개를 섞어서 계란물을 만든다.
팬에 기름을 계란후라이 할 때보나 더 여유 있게  넣는다.
연기가 날 때까지 달군다.
뜨거운 기름에 계란물을 한 번에 붓고, 빠르게 휘저어준다.
잘게 자른 부추와 굴소스 1숟가락을 넣고 빠르게 섞는다.
※ 굴소스가 없다면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마무리로 참기름을 살짝 넣는다.

★ 부추전
부추를 야구공 정도 굵기의 묶음으로 준비한다.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4cm)
청양고추를 잘게 자른다.
당근 1/4를 채 썬다.

건새우 한 줌을 볼에 넣고 물 1컵을 넣어 불린다.
간마늘 1숟가락을 같이 넣는다.
액젓 1숟가락을 넣는다.
부추, 당근, 청양고추를 넣는다.
부침가루 2/3컵을 넣는다. (없으면 밀가루로)
계속 버무리면서 잘 섞는다.  (반죽이 거의 안 보이는 게 정상)

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달군다.
부추전을 부친다.  (쉽게 하려면 작은 크기로)

■■■ 17화 - 볶음밥 ■■■

★ 마늘볶음밥 (2인분)
밥은 넓은 쟁반에 펼쳐놓고 식힌다. (펼쳐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좋음)
통마늘을 최대한 얇게 편으로 썬다. (정 없으면 생략)
버터는 스틱버터 기준으로 1/4조각
간마늘 1숟가락을 키친타올에 넣고 물기를 짠다.

수분을 제거한 간마늘과 편마늘, 식용유 1/3컵을 넣고 볶는다.
약불로 다진마늘이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볶는다.
데코용으로 볶은 마늘 1숟가락을 꺼낸다.
소금 1/3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을 넣는다.
진간장이 눌기 시작하면, 식은 밥 2공기를 넣고 볶는다.
(국자로 꾹꾹 눌러가면서 볶으면 더 편함)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는다.

그릇에 볶음밥을 담고, 미리 꺼내둔 볶은 마늘로 데코한다.

★ 황금볶음밥 (2공기)
식은 밥 2공기를 볼에 넣는다
계란 2개의 노른자만 밥에 넣는다.
소금 1꼬집으로 간을 하고, 식용유를 살짝 넣은 후, 노른자와 밥을 잘 비빈다.

대파를 잘게 자른다.
대파와 식용유를 팬에 넣고 파기름을 낸다.
파기름이 나오면, 노른자와 섞은 밥을 넣고 볶는다.

★ 파인애플볶음밥 (2공기)
밥 2공기를 쟁반에 펼쳐서 냉장고에 식힌다.
파인애플 통조림에서 파인애플 슬라이스 2개를 꺼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대파 1컵을 자른다.
액젓 1/5컵을 준비한다.
건새우 한 주먹을 칼로 듬성듬성 잘라준다. (약 0.5컵 분량)
땅콩이 있으면, 마른 팬에 약불로 볶고 칼로 으깬다.
※ 칵테일 새우가 있으면 데코용으로 1컵 준비 (맛에 크게 중요하진 않음)
계란 2개를 준비한다.

식용유 1/3컵과 대파로 파기름을 낸다.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파를 한쪽에 몰아넣고, 반대쪽 기름에 계란을 넣고 익힌다.
건새우를 기름이 많은 파 위쪽에 넣고 볶는다.
볶아진 새우와 익은 계란을 섞는다.
식은 밥 2공기를 넣고 잘 비빈다. (타지 않도록 불을 끄고 비빈다.)
다 비벼졌으면 불을 켜고 볶는다.
액젓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서 넣는다.
밥이 잘 섞이면, 칵테일 새우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을 넣고 볶는다.

으깬 땅콩을 밥 위에 뿌린다.








★ 깍두기볶음밥 (3공기)
묵은 깍두기는 잘게 썰어서 2컵 준비한다. (혹은 묵은 총각김치나 섞박지)
냉동실에 있는 묵은 소고기를 한주먹 정도 적당히 자른다.  (돼지고기를 써도 된다)
깍두기 국물 2/3컵
대파는 잘게 썰어서 1컵
설탕 0.5숟가락
고추장 0.5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굵은 고춧가루 1숟가락
물 0.5컵
밥 3공기
를 준비한다.


팬에 고기를 넣고 굽는다. (기름이 없는 부위라면 기름을 추가한다.)
고깃기름이 나오면 파를 넣고 파기름을 낸다.
깍두기와 깍두기 국물, 물을 넣는다.
설탕,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를 모두 넣고 잘 섞은 후 졸인다.

국물 맛을 보면서, 약간 맛이 짜도록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깍두기가 익으면, 밥 3공기를 넣고 비비면서 볶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뜸을 들인다.


☆ 업그레이드
치즈를 뿌린 후 뚜껑을 덮어서 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