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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고차 제값받고 판매하는 방법


중고차, 폰팔이등 애미애비를 속이네 마네 말이 많은데..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고.. 매입과 판매를 다 같이 하는 딜러다..

 

인천이나 타 지역에서는 매입은 하지 않고 알선만 하는 딜러들이 있는데..

 

알선만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허위 광고를 한다고 생각한다.

 

매입딜러같은 경우는 차만 구매해서 매매단지에 갖다놓으면 다른딜러가 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손님을 끌어모을 필요가 없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다음의 것들을 알고 딜러에게 말해주면된다

1.차량명

2.차량등급

3.기어방식 (오토인지 수동인지)​

4.차량의 색상

5.주행거리

6.사고유무​

하나. 내 차의 연식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등록증에 보시면 우측상단에 최초등록일이 있다..

이 날짜가 자동차의 연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


둘. 차량등급을 확인해보자

저희 딜러들이 차량을 매입할때 참고 하는 책이 있다..

내용을 보시듯이 차량의 대략적인 판매시세, 차량의 등급 구분법을 (옵션유무)

확인할 수 있데.. 가끔 고객분들이 옵션을 정확하게 모르시는 경우가 있다..

대게 차량 뒤에 등급엠블럼이 붙어있지만..

더 높은 등급의 엠블럼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하지 않다고 할수 있겠다..

이때는 등록증 밑에 보시면 자동차 출고(취득)가격(부가세제외) : 란을 보시고

금액을 알려주면 딜러가 차 등급을 알고.. 정확한 시세를 말씀드릴 수가 있겠다..

일반적으로 매입시세에서 가격차이가 발생할수가 있다..


1. 사고유무에 따른 판매가격의 차이..

보통 중고차 시장에서 사고차라는 것은 단순사고는 제외됩니다..

범퍼교환, 앞휀더교환, 문짝교환, 트렁크 교환등..

차의 외판의 교환은 단순교환일 뿐 크게 사고차라고 하여 감가하지 않는다..해도 아주 조금..

그 이유는 탈부착이 가능하기때문에 단순교환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니 차가 아작나서 문짝을 갈든.. 살짝 흠집만 났는데.. 미관상 문짝을 갈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사이드 판넬, 백판넬 등등 '주요골격'에 손상이 간다면

사고차라고 하여 작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200만원 이상 감가가 될 수 있다..



2. 주행거리에 따른 감가 차이..

보통 통상적으로 1년에 2만키로를 기준을 주행거리의 평균으로 계산한다..

1년 기준 3만키로 이상 주행한 차들은 주행거리가 많다고 판단하여 시세보다

조금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3. 차량색상에 따른 판매 가격의 차이..

중고차의 선호색상인 흰색 또는 진주색일 경우 찾으시는 수요가 많아 판매가 빨리

이루어 지므로 시세보다 조금 더 받을수 있다..

하지만 빨강,핑크,초록 등등 원색인 차량들은 시세보다 조금 감가해서 매입한다..

예외적인 차종도 물론 존재한다.. 벨로스터, 젠쿱 등등은 원색깔도 판매가 잘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4. 옵션에 따른 판매 가격의 차이..

예전에는 중요시 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네비 및 후방카매라와 썬루프등이 필수인 시대가 된거 아니겠냐

중고차를 찾으시는 손님도 네비 및 후방카매라를 필수로 찾는다..

따라서 네비 및 후방카매라 또는 썬루프가 있는 차량같은 경우에는 시세보다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5. 계절에 따른 금액차이..

고객님의 차를 최대로 제값받고 팔수 있는 시기는 여름이 이라고 볼수있다..

그 이유는 여름철은 거래량도 많을 때이고 상대적으로 겨울은 연식이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에

연식에 따른 감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하루가 지나면 떨어지는게 중고차 시세이지만 겨울에 파실 생각인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판매하는게 제값을 받는다..

보통 전화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딜러와 얘기한후 막상 차를 보면

처음 이야기 보다 감가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차량에 흠집이 있다던지.. 차량에 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결함이 있으면.. 수리비 만큼

차감하여 매입한다..

 

차량 시세라는것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딜러들간의 매입가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차값을 무조건 싸게 가져오는 딜러가 유능한 딜러가 되어버리는데

(중고차 시장에서)

 

나는 어쩔때는 차를 판매하고 나서 AS때문에 도리어 마이너스 마진을 볼때도

 

있다..

 

차를 판매할때는 전산보고 입금가(원가)만 알려주고 거기에서

 

조금 절충해서 판매하거나 그 가격에 파는데.. 대채로 손님들이

 

만족하는 편이다.. 내가 서비스로 뭘 해주진 못해도.. 최저 비용으로

 

중간마진없이 도와주기때문에 몹시 만족한다 (서비스 ㅍ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