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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뷰티

암에 대한 정보와 최근 각광받는 암치료법 정리



암은 왜 생기는걸까?

현대의학에서 지금까지 밝혀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암의 원인은 여러 썰이 있지만

결국 gene mutation(유전자 돌연변이)이다.

이 유전자 돌연변이는 아무런 환경 자극없이도 생길수있고 

환경자극(smoking, 탄음식 섭취, 방사능 등등)으로도 생길수있다


평소에는 세포 내 핵안에 이러한 돌연변이를 감시는 

경찰관같은 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 종양억제 유전자)가 있어서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즉시 세포를 괴사시킨다(apoptosis 또는 autophagy)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온 몸 수십조 개의 세포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세포가 많아지고 

이것을 경찰관 유전자가 다 감시를 못해서 죽이지 못하게 되면 

이것이 tumor cell로 자라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암 발생률이 올라가는 이유이지.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사실 어떤암이든 혈액암을 제외한 고형암의 기본치료 원칙은 제거이다. 

예외가 있긴하지만 초기에 제거하지 못하면 

항암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완치는 힘든경우가 많아.

아직 인간이 밝혀내지못한 carcinogenesis의 pathway가 너무 많아 

현재도 장님이 코끼리다리 만지는 수준밖에 안돼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밝혀내고있다

요즘은 5 년쯤 전부터 면역치료(immune check point inhibitor)라고해서 

암세포를 직접약이 killing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 

특히 T cell의 cytotoxic effect를 증강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가 유행하고 

대다수의 암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지.


이번에 일본과학자가 받은 노벨상이 바로 

이 면역관문치료제의 중심기전인 PD-1/PD 1L 에 대한 연구였어


암세포가 자라고 실제 관찰가능한 암덩어리가 되는데에

수십~수백번의 돌연변이가 중첩되어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경찰관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에도 돌연변이가 일어나 

역할을 못하게돼버린다. 

옛날영화중에 매트릭스보면 

그 검은옷입은 나쁜놈이 무제한 복제되는거랑 비슷하다보면된다





면역치료가 종류가 많다. 

그 중에서 nk cell을 이용한 치료도 있기는한데 

이건 대중적이지않고 가장 유행하는건 면역관문억제제지. 

이거말고도 Car T cell 등 많은 치료법이있어


면역관문억제치료는 정말 효과가 좋다. 

이젠 보험급여로도 인정된 암들도 많고.

좋은게 뭐냐면 일반항암제로도 효과없이 진행하던 암들을 억제 시키는경우가많고 

부작용이 일반항암제에 비해 현격히 드물다.

일본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은 이유가있지. 

인류가 발견한 면역관문억제치료는 정말 유레카다



암의 가장 큰 문제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우리 몸의 T세포가

존재하는 암세포까지 제대로 가지 못하는데 있다. 

이게 가장 핵심 포인트임. 


그래서 최근의 암세포 치료는 이 T세포를 강화시켜서 

다시 우리몸에 삽십해주는 세표치료가 각광받고있다. 


유전성인자에 의한 암은 유전자편집 기술로.

혈액암같은 경우는 항체치료법. 이와같이 많은 치료법들이

과거에비해 생존률을 높여줌. 


자연그대로 놨둬라? 그건 극소수의 사람들이 살아남았고 결과론적인 얘기겠지? 

무엇이되었건 치료하고 자신의 치료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가장중요한거지..


결국 암환자는 암과 자신과의 싸움이다. 

항암제가 결국 암은 다 죽이지 문제는 사람도 죽이니까 

암세포가 죽을때까지 살아남으면 살아남는거고 

암세포가 다 죽기도전에 독한 항암제에 사람이 먼저죽으면 치료중에 죽는거고.



그래서 암 진단 받고나면 '체력길러놓으세요 사람이 이겨야합니다'라고 의사가 말해줘도 

어디서 TV보고 이상한 풀뿌리만 먹으며 체력이 방진되어 나타나서는 항암치료 받겠다는 사람들을 

의사들이 젤 극혐하지. 


일단 암에 걸리면 고기도 잔뜩먹고 

체력이 넘쳐나야 항암제를 이겨낸다.


최근에는 키트루다라는 항암제가 생겼어. 

이건 암세포자체를 공격하는게 아니고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이건 NK세포 배양치료라는 무지막지한 돈이 들어가는 치료를 병행해야하니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줄기세포를 미사일로, 그 탄두에는 극소량의 항암제를 쓰는 치료방법도 연구중이야. 

이게 요즘 줄기세포의 끝판왕 연구이기도 하고

한국인이 잘 걸리는 위암 대장암은 내시경으로 조기 진단하고 

병기가 짧으면 바로 시술로써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시간있을때 내시경 꼭해라 나도 몸 안좋고 소화불량있어서 

병원 내원했는데 대장내시경에서 쥐좆만한 선종 하나 발견해서 제거하고 

경각심생김 내가 만25세인데 선종은 드물긴 하지만 있긴 있다더라.. 

암튼 젊어도 위 대장내시경 복부초음파는 5년 정도마다 한번씩은 조져라


더알고 싶으면 웹서핑 하지말고

NEJM이라는 학술지가 있는데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야 

여기서 암치료와 관련된 논문들이 쏟아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