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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뷰티

천재와 도파민의 관계에 대한 고찰



머리가 좋아지려면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어야 한다는 설이있다.

하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도파민도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건 맞지만, 

천재를 만드는 주축이되는 요소라고 보기엔 성급한 경향이 있어보인다


가장 쉽게말하면 뇌에 신경전달물질 호르몬들은 균형이 있어야만 

정상적인 사람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가능하다 

균형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평소와 다른 이상증세가 나타나기시작하고 

좀 더 흐트러지면 질환으로 발전할수있다.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흐트러진 대표적인 질병이 

대표적으로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증 등이다


도파민이 천재를 만드는게 아니라 

남보다 뛰어난 사람들은 도파민 신경계가 

남들보다 더 발달해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마치 자동차 엔진 cc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것 처럼, 

도파민은 단지 연료일뿐이지 않을까? 

아무리 출력좋은 엔진이라도 

연료없이는 앞으로 나갈수가 없다 

이게 고지능 adhd고, 


반대로 출력이 낮은 엔진인데 

도파민이 과한건 연료가 과다해 

정상 연소가 안되 기름이 넘쳐흐르는걸 

정신분열에 비유할수 있겠고, 


이렇게 도파민은 정신활동의 주체가 아니라 

단지 연료라고 생각한다. 

뇌세포와 뉴런 자체는 엔진에 비유할수 있겠고, 

전기 메모리로 비교하자면 전기가 도파민이고 

메모리 집적도가 뇌세포내 뉴런의 분포, 

전기장치도 전압이 강하면 회로가 타버리고 

전기가 부족하면 작동을 안한다. 


뇌가 만들어낼수 있는 도파민이 

선천적으로 과도한사람들이 

평생 약으로 도파민 수치를 낮춰야하는 정신분열병 환자다. 


ADHD는 출력이 약한건데 이걸 과연 병으로 봐야할지 모르겠다 

도파민 보상회로는 외적인 활동과 자극으로 

충족이 가능해서 외부자극을 끊임없이 추구하는게 

과연 병일까? 


도파민이 뇌를 발달시킨다면 

동물실험에서 도파민 주입시에 혹성탈출과 같이 

유인원이 인간수준의 지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또 그건 아닌것같다. 


파킨슨 치매환자는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대뇌 기저핵이 손상된 사람들이다. 

이사람들은 이 병이 발병하면 

평소와 다르게 지능이 떨어지고 

마치 치매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레보도파를 공급하면 또 지능이 회복이된다. 


반면 이 레보도파가 과하면 

정신분열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또 같은 파킨슨이라도 약효가 나타나는 농도가 개인마다 다르다. 

이를 볼때 과연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정신행위의 주체인가 

또는 매개인가가 확실해진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인간관계를 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도파민 회로의 보상인데 

도파민이 과한 정신분열 환자는 

인간관계를 통해 도파민회로를 보상할 필요가 사라져 

인간관계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이런 경향은 선천적으로 

도파민 과잉 정신분열 환자 뿐만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보이는듯하다.


게임이나 애니보면서 보상받는 도파민수치가 

일반 인관관계를 통해 얻는 보상보다 크거든, 

정신분열 환자라면 아예 도파민 보상을 거부하고 

게임이든 애니든 아무것도 하지 않을꺼야. 


정신분열병 환자는 보상이 필요없을만큼 

도파민이 과한 상태거든, 

이렇게 보면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만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최근 메스컴은 이런 환자들의 공격성을 부각시키는지 모르겠다. 

공격성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연관된듯 한데 . 

정신분열이 연료가 과한 상태이다 


이 표현이 정신분열을 설명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같아 

연료가 엄청나게 넘쳐버리면 

어떠한 연소도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이런 질병에 이해도 없는 사람들이 

메스컴을 통해 보여지는 특정 개인을 두고 

병리적 성격으로 단정지어버리는게 참 안타깝지. 

인간 정신이란 일정하게 구분 지을수 없는 

개개인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는것 같아. 


사람마다 손금이 다르듯이 

뇌의 뉴런배치도 다를테고 

우세한 신경전달물질도 사람마다 차이가 날거야, 

더 크게 봤을때 한국 교육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것 같아. 


인간지능은 딱 특정할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고 

인간의 고유성과 다양성이 아닐까해. 

이것이 이루어 집단지성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