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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뷰티

과학적으로 밝혀진 노화를 지연,부활 시키는 방법


방법1. 젊은 사람 피를 수혈하기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특정한 단백질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젊은 놈 피에는 몸의 tissue들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그런데 늙은 피는 그런 기능 X 오히려 안좋다고 한다


젊은 피를 3주동안 수혈하면 신체 나이가 젊어지는 건 물론이고 뇌의 기능까지 좋아진다고 한다! 






피의 힘.png



젊은 피는 위의 모든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간, 심장, 폐, 뼈, 뇌 등등)


우리가 사는 동안 영생은 몰라도, 이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한다음 fountain of youth를 찾아낼 거라고 본다.


(벌써 부자들은 젊은 애들의 피를 수혈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더라)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한국어 번역은 아직도 없더라  


영어 잘하는 놈들은 그렇게 많은데 왜 맨날 번역은 다른나라보다 거북이 속도인지 모르겠다







방법2. EPIGENETIC REGULATION






일본 쓰쿠바(Tsukuba) 대학 연구팀이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


노화에 관해서,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변이(mutation)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에는 노화를 피할 수 없다는 건 정설이지 


mtDNA에 데미지가 가해지면, DNA sequence에 변이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에는 탈모(hair loss), 골다공증(osteoporosis) 같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들로 이어진다는 거야.  


그런데 쓰쿠바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mtDNA가 데미지를 입고 안입고 뮤테이션이고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는 거야.


보니깐 12살짜리 세포랑 90살 먹은 사람의 세포랑 비교해보니 늙은 사람 세포가 딱히 애보다 더 데미지입었다는 증거가 안보이더랜다.


이건 곧바로 이 연구팀이, "세포 기능의 약화는 epigenetic regulation이랑 관련이 있다"는 가정을 해보도록 만들었어. 


유전자 스위치를 켜냐(on) 끄냐(off) 이것이 중요한 변인이라는 거지.


섬유아세포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인데


어쨋든간 노인 세포에 글리신을 10일동안 첨가해봤더니 세포호흡이 복원(restored) 되더란다.


섬유아세포에서의 노화가 비가역적인(되돌릴 수 없는)차원인 것이 아니라 가역적인(되돌릴 수 있는)차원의 문제라는 게 이 연구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


아래의 비유는 그것에 딱 적절한 거 같다.


For a broad comparison, imagine that a power surge hits your home's electrical system. If not properly wired, irreversible damage or even fire may result. However, imagine another home in which the same surge trips a switch in this home's circuit breaker box. Simply flipping that breaker back to the "on" position should make it operate as good as new. In essence, the Tsukuba team is proposing that our DNA may not become fried with age as previously thought, but rather simply requires someone to access its genetic breaker box to reverse aging.


 






3. DNA 리패킹 






이건 내 말보다는 짤로 대신한다.



이질염색질.png이질염색질.jpg


아래로 들어가면 영문으로 읽을 수 있어.


http://time.com/3841620/scientists-discover-the-secret-to-keeping-cells-young/










4. GENE EXPRESSION(유전자 발현)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떤 중요한 유전자들은 비활성 상태가 되서 노화와 건강 악화로 연결되는데


최근에 혁명처럼 나타나서 유전 연구들을 더 쉽고 값싸게 만들어주고 있는 크리스퍼같은 기술을 통해서 유전자 편집을 하면 원리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고함





위의 것들은 모두 생물학적인 차원에서 논의된 것들이고 


사실 다른 방법들까지 도움을 얻어 영생&부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나노과학&인공지능&컴퓨터의발전 등)


예를 들어,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는 아래와 같은 개념으로 자기 아버지를 부활하려고 해


and I’m talking about this concept of a replicant, where we bring back someone who has passed away. It’ll go through several different stages. First, we’ll create an avatar based on emails, text messages, letters, video, audio and memories of the person. Let’s say in 2025, it’ll be somewhat realistic but not really the same. But some people do actually have an interest in bringing back an unrealistic replicant of someone they loved.


By the 2030s, the AIs will be able to create avatars that will seem very close to a human who actually lived. We can take into consideration their DNA. In the 2030s, we will be able to send nanobots into living people’s brains and extract memories of people who have passed away. Then you can really make them very realistic.


I have collected and keep many boxes of information about my father. I have his letters, music, 8mm movies and my fading memories of him. It will be possible to create a very realistic avatar in a virtual environment or augmented reality. When you actually interact with an avatar physically, it will ultimately pass a Frederick Kurzweil Turing test -- meaning he’ll be indistinguishable from our memories of the actual Frederick Kurzweil.



말하자면, 일단 첫번째 단계는(2020년대 중반이후) 그 사람의 이메일, 문자, 편지, 비디오, 오디오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들을 이용해서


재구성하는거야. 이건 완벽히 그 사람이라고 볼 수 없겠지?


그리고 두번째 단계는 아마 2030년대일텐데, 인간과 매우 가까운 아바타를 만드는거야.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말이지. 


물론 이건 컴퓨터가 그 시간까지 아래같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는 전제가 확실히 뒷받침되어야해.



플롭스.png


"세계 컴퓨터 시장은 고작 다섯 대 정도 팔 수 있는 규모이다." - IBM 회장 Thomas J. Watson, in Cerf and Navasky 1984

"ENIAC 계산기에는 진공관이 18000개나 있고 무게는 30톤이나 된다. 미래의 컴퓨터에는 진공관이 1000개 정도이고 무게는 1.5톤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 Popular Mechanics, 1949, in Cerf and Navasky 1984




저 말을 하고있는 구글 이사는 2015년인 지금도 인공지능을 위한 단계들을 착실히, 순조롭게 잘 밟아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어쨋든 두번째 단계에서 우리는 그 사람의 DNA도 고려할거고, 


살아있는 사람의 머릿속에 나노봇을 집어넣어서 그 사람에 대한 생전 기억들을 모두 끄집어 내는 거야.  


이젠 진짜 현실적으로 되는 거지. 


이 사람은 자기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많은 박스에 다 모았다고 해. 


편지, 음악, 8mm 무비들 그리고 사라져가는 그에 대한 기억들이지. 


그래서 현실적인 아바타를 만들어서 가상공간에서 혹은 증강현실에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 


그리고 그건 튜링테스트도 통과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나봐.


이런 비슷한 류의 컨셉은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야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중에 모두가 장수를 누릴지도 모르겠어. 


https://www.lifenaut.com/ 


필요한 모든 것은 라이프노트(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들고 자신에 대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올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당신이 올린 정보로 만들어지는 마인드파일”(mindfile)이 미래의 당신을 재구성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심지어는 아래같은 사례도 있어.


영생을 바라며 뇌를 냉동시킨 대학생

미 콜로라도 대학에서 인지과학을 공부하는 킴 수오지와 미주리 주의회에서 인턴십 과정을 준비하던 남자친구 조쉬 쉬즐러는 2011년 3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킴을 괴롭혀왔던 두통의 이유가 뇌종양이었고, 머지않아 호흡중추를 멈추게 할 정도로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는 진단이었다. 

(....)

육체의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던 이 커플은 2007년 킴이 인지과학 수업 당시 읽었던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책 ‘정신능력을 지닌 기계들의 시대‘(The Age of Spiritual Machines)를 떠올리며 희망을 찾았다. 기계의 지능 수준이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Singularity)'에 도달할 때까지 뇌를 냉동 보관하고 이후 뇌의 정보를 컴퓨터에 업로드해 정신의 수명을 이어가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자신의 뇌를 냉동 보관해 기술력이 갖춰진 어느 미래에 정신으로나마 되살아나고 싶다는 뜻을 굳힌 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레딧(Reddit)에 사연과 이 같은 작업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죽어가는 23세 젊은 여성입니다. 내 뇌를 얼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시작되는 영상은 적지 않은 독지가들의 마음을 얻어내도록 이끌었다. 

(....)

과학자들은 기술의 진보가 한 순간도 속도를 줄이고 있지 않는 만큼, 정신의 영생이 현실화되는 시대는 멀지 않다고 장담한다. 독일 뇌생물학연구기관인 막스 플랑크(Max Planck)의 책임 연구원 빈프리드 덴크는 “40년 정도면 인간의 정신과 마음을 정확히 복제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과 도구를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희망이나 전망이 아니다”고 밝혔다. 2009년 최초로 토끼의 뇌조직을 냉동해 뇌세포간 전달내용을 전기적 신호로 바꿨던 그레그 페이 21세기 메디슨 연구소 책임과학자는 최근 돼지의 뇌에 대해서도 같은 연구에 성공, 학술지 ‘네이처 메소드(The journal Nature Methods)’에 관련 논문이 실렸다.





노화의 역전과 지연은 그래도 손에 잡힐듯말듯 한 상태라면 


부활은 정말 먼 일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이야.



그래도 이것들이 우리가 죽기 전에 실현될 일인지 확인하려면


먼저, 늙을때까지 건강한 뇌를 갖고서 살아야 하지 않겠어?


많은 사람들이 뇌세포는 한번 자란뒤에 끝나는걸로 알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걸로 밝혀졌어. 뇌세포는 지속적으로 새로 생성된다는 거야.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478)


그런데 특정한 요인들은 신경생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우울증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어.





동영상의 Sandrine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줘


그것들은 다음과 같아.


1. 공부는 당연하게도 신경생성을 증가시킨다. 

2. 스트레스는 신경생성을 감소시킨다.

3. 수면박탈은 신경생성을 감소시킨다.

4. 섹스는 신경생성을 증가시킨다(하지만 너무 많이 하면 수면박탈로 인해 감소시킬수도 있다)

5. 신경생성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지만, 늙어도 생성되긴 생성된다.

6. 달리기를 하면 신경생성이 증가한다. 





3줄요약 


1.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은 노화 역전을 도와준다!  

2. 그 외에 epigenetic regulationdna repackinggene expression 을 통해서 원리적으로 역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과학발전의 끝을 보려거든 오래 살고 뇌의 건강을 유지해야하므로 운동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