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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자본 고스펙! 1000만원 이하 가성비 외제차 순위 추천


 

10위. 캐딜락 올뉴 CTS (08년부터 ~현재 )

 

흔히 캐딜락하면, 드빌이나 엘도라도 클래식(엘비스 프레슬리카)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거다. '캐딜락(캡콤社'이)라는 에뮬게임에서도 그 차를 홍보하며 일반인들에게 캐딜락의 이미지를 인식시켰지.

독일, 이태리, 프랑스등에서 확실히 입지를 다지고있는 '유럽차'들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세계 명차의 중심으로 우뚝서고 있는 반면, '미국차는 기름많이먹고 대체적으로 옵션이 후지다'는 편견이 지배적인거 같다.

 

대체적으로 미국차들이 보유하고있는 특허옵션이라던지 편의옵션, 로열티로 회수하는 자금이 왠만한 유럽차 회사들의 죽통을 깔 정도로 많다고 보면된다.

나도 그런편견에서 미국차를 멀리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점점 페리에 페리를 거치면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회사다.

 


 

 

바로 링컨과 캐딜락.

 

 

 



 

 

천조국은 니들이 알다싶이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싸기때문에 차가 무거워도 큰 상관이 없다.

오히려 차체의 강성을 높이려고 철강프레임등이 차지하는 자체의 무게가 다른회사보다 조금은 높은 편이다.

고속주행시 차량은 조금 더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받지만, 그에반해 핸들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전면부를 보고 '오 이런차가 있었나?' 한 사람들도 후면부를 보면 '아~ 이새끼구만 이거 ㅎㅎㅎ' 할꺼다.

외관도 상당히 ㅅㅌㅊ한 모습에 기본적인 옵션은 다 있다. 고장빈도는 보통이라 보면되고 수리 및 A/S가 서울조차도 조금 까다롭고 지체되는 편이다.

 

공연비가 9.6 ~ 10.0 이라고 나와있지만 살짝 구라라 보면된다.

8.5 정도로 보면 무리없다. 미국차 치고는 베리베리 좋다 !

 

 

 

9위. 닛산 알티마 (09년부터~현재 )

 

 


 

 

내가 일본차중에 가장좋아하고 신뢰하는 브랜드가 '닛산'이다.

없는살림에 처음으로 입문한 외제차가 '닛산큐브'인데, 이효리가 타고나오기 전부터 국내에 이미 몇대가 굴러다니고 있었고, 그중에 한대는 내가 가지고 있었다.

닛산차를 타보며 느낀점은, '정말 잔고장이 하나도 없다'라는 것.

몇년을 험하게 굴리면서도 그 흔한 밋션트러블조차 한번 없었다. 편의사양은 물론이고 부분 소모성 전자계통조차 이상이 없었으니 참 신기했다.

그러한 닛산의 양산형 세단이라 보면 된다.

 

르노와 합작한 SM5의 메인베이스라 봐도 무리가 없을듯 하다.

 


 

내관은 미국차의 그것들과 조금 더 닮은 단조로운 모양이다.

수출형은 전좌석의 컵홀더, 물품걸이, (이런게 존나 편하다)등이 기본, 유아 안전옵션등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일본내수는 스타트버튼옵션과 선루프를 제외한 옵션은 풀이라고 보면된다.

 

닛산뿐 아니라, 일본차들의 연비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3.5기준으로 10.5평균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가끔 내차가 닛산이요, 수입차요, 하고 SM5에 그릴, 엠블럼, 휠, 핸들을 '닛산로고'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차는 '알티마'를 겨냥한 카피가 아니고 '티아나'라는 뉴SM5의 원조모델이다.

 

실제로 SM5과 공유되는 부품들이 많아,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8위. 혼다 CR-V (96년부터~현재 )

 


 

'기술의 혼다'

 

일본에 갈 기회가 있다면, '크라운 세단'과 '큐브, 알토라팡, 비비'등의 박스차와 같이 CR-V를 많이 볼 것이다.

일본인이 선정한 SUV에 항상 상위랭크되는 CR-V다.

95년 출시당시 세월을 거스르는 디자인과 연비, 옵션을 슈퍼최강으로 갖추고 나와서 미국시장 동급판매량1위, 2014년 all SUV 베스트셀링에 달성한다.

운전성능은 물론, SUV답지않은 토크, 도어층을 기존 차량들의 평균 두배로 굵게하여 방음제를 빵빵하게 채워넣어소음까지 잡은것이 특징.

동승자 시트는 물론, 전좌석 승차감 좋다.

 

A/S도 무난하고, 고장률이 현저하게 낮은것은 스시차들의 공통점인거 같다.

 

연비는 9.5 ~ 10.5로 평균이다.

 

 

 

7위. 혼다 어큐라 내수명 '레전드 '(페리후 06년~ )

 


 

양카좀 타봤던 사람들이면 '아카디아'라는 차를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대우社가 아카디아의 부품을 수입공조해서 국내에서 조립하여 재판매한것이 '아카디아'라는 개소리를 펼쳐봤던 기억 혹은 들어봤던기억.

 

정확하게 말하면 10%미만은 맞고 나머지는 틀리다. (차후에 따로 다룰기회가 생기면 썰 풀겠다)

 

이녀석은 그시절의 '아카디아'에서 파생된 레전드라기 보다는 '어큐라'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내수모델이라 보면 되는데, 레전드의 전설을 또한번 상기시키고 싶다는 개발사의 뜻에 붙여진 이름이다.

평범한 디자인과는 달리 정숙성, 가속성, 년식대비 떨어지지 않는 옵션 평균이상이다.

무엇보다 어큐라 북미직수는 차값도 저렴하고 유지비가 평범, 잔고장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연비는 평균 10.5정도라 보면되겠다.

 

 

 

6위. 혼다 어코드 8세대

 


 

내가 가장 인정하고싶은 차량중에 하나다. 외관이나 기능, 성능으로 최최최최강, 주고도 더 주고싶은 그런 차.

코드 8세대는 '위기의 혼다'를 구제한 혼다의 바이블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혼다가 시빅에서 엔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면, 어코드의 진화를 통하여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전좌석 에어백은 물론, 직사각형의 보기싫던 오디오박스를 축소하여 조수석의 공간을 극대화.

각종 제어모션센서라던지 차세대 vcm엔진을 사용하여 출력은 275마력인데 비해 연비가 10.0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이녀석이 출시된 08년부터 대략 2년동안 권위있는 상이라는 상은 다 씹어처먹고 지금의 폭슨바겐을 망하게한 'NHTSA 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서 주관한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아 남미 북미에 물량이 없어 못팔았을 정도.

 

혼다 이새끼들이 되게 웃긴게 차도 엄연히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있고, '트랜드'라는 것이 있는데.

세대를 거스르는 병신같은 디자인, 편의사양에 대한 부재등으로 한동안 외면받아왔던게 사실이다.

8세대가 왕좌탈환에 성공하니 뭐, '변화의 혼다'라고 할 수 있겠다.

 

'안전한차가 좋은차'라는 신념아래, 엔진쪽과 안전장치쪽만 주구장창 투자개발 하고있으니 어찌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중고시세도 안정적이고, 페리후의 모델도 기능이나 옵션상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청년들에게 강력추천한다 !

 

 

 

5위. 크라이슬러 300C 1세대 (05년 ~ 11년)

 


 

 크라이슬러의 천조국 내 포지션은 '쉐슬람'급이라 보면된다. 피아트에 합병당하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었다.

사실상 이렇다할 판매고를 올리지못했던 이유는 차량의 스타일이나 가격등도 전혀 메리트다.

 

레트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러면서도 저렴한 차량을 만들자.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설명하는 1세대 300C는 너무 우람하고 육중하며 존나 고급스러워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담스럽네, 어맛! 이게 몇억이나 하는차야!?' 하며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선입견이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크라이슬러社는 '이차 존나 좋지만 존나 쌉니다 헤헷'하며 존나 광고를 때려도 사람들의 반응은 존나 시큰둥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배기량에 으레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미친놈들이 2.7이나  3.0 ,  3.5로 광고하는게 아닌 5.7로 광고를 때려버리기 감행.

천조국 특유의 허세, '우리는 존나 큰거, 강한거 만듬 ㅇㅇ' 이라는 병신같은 취향을 그대로 반영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민심잡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할인등의 프로모션을 감행하기에 이르러 판매고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이 녀석은 출시 2년후에 빛을발하며 사람들이

 

'어? 시발, 생각보다 괜찮네?'등으로 인식이 점차 개선되었던것.

 

매립형 네비에 지원되는 옥스와 블루투스기능이 매력적이다. (사제매립형) 실내가 크고 쾌적하다.

소음이 있는듯 하면서도 보통차와 비교했을때 무리가 없는 정도, 엔진룸의 벨트라인이 상당히 높은편이라 차체가 높고 웅장한 세단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준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나란히 섰을때 포스가 전혀 꿀리지 않을정도다 ㅋㅋㅋ

 

다만, 7.0km대 연비와 수리시 부품수급에 시간이 조금 지체될 수 있다. 잔고장은 보통인편!

 


 

4위. 렉서스 RX 페리전

 


 

렉서스의 SUV인 RX이다.

닛산의 무라노를 써볼까 했지만, 역시나 명불허전 렉서스의 SUV가 그래도 먼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일단 렉서스의 프리미엄SUV치고 가격이 저렴하다.

일본차들의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잔고장 없기로는 단언컨데 세계 최고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렉서스들의 리플렉션을 그대로 계승하고있어 모양도 상당히 이쁜편이다.

높게만 느껴졌던 SUV의 천장을 살짝 내려 세단형을 강조하는 비엠의 X6나 포르쉐의 카이엔과 같거나 비슷해진 느낌.

 

센터콘솔과 핸들라이징의 시스템으로 조수석을 많이 배려한 모습이다. 실내디자인에서 혹평을 받던 렉서스가 페리에 가장 신경썼던 것들 대부분이 실내쪽이 라고하니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을수가 없다.

 

RX라인이 겨냥한 라이벌이 포르쉐의 카이엔인 탓에 초반토크와 경쾌한 가속까지 신경을 쓴게 보인다.

(하지만 결코 절반도 따라갈 수 없다ㅠㅠ)

 

물론, 소음과 가속토크시 발끝과 손끝으로 전해오는 SUV특유의 진동도 대부분이 잡혔다. 

 

잔고장이 거의없으며, 에프터부부품등으로 저렴하게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

연비는 9.0km 보면 될듯하다

 

 

 3위. 포드 머스탱 5세대

 


 

 

타본차중 가장 인상깊고 강렬했던 차량이 바로 포드 머스탱이다.

 

연비 최악에 유지비 최악인 머스탱을 왜 3위에 꼽았냐고?

 

보통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오해가 바로 위에것들이다. 연비는 습관이 좋으면 7km이상도 무리없다.

어차피 기름값 깔아놓고 타는 사람들이라면 3.5 E클래스급과 크게 차이없다.

 

보험기준 자차를빼면 기본보험료만 납부하면 되는거고(외형판금 복원 최강의 저렴한 업체가 너무많다)

또한, 머스탱의 차 자체가 대부분 기계식이기에 센서로 인한 엠창수리비가 청구될 일도 거의 없고, 애프터 부품들의 원활한 수급으로 수리비또한 평균 이상은 된다고 보면된다.

 

이것저것 나누기 좋아하는 천조국 성님들은, 미국을 흔히 '머슬카'라고 분류하여 각종 튠과 드래그레이싱 (직선속도경주)을 즐기는데, 1960년 본격 출시이후, 수십년동안 공신력 있는 드래그 대회에서 포르쉐 페라리를 쌍싸대기 처발라버리며 1000회가 넘는 우승경력을 보유하고있는 괴물새끼다.

 

무엇보다 이새끼는 악셀레이터를 밟는 순간부터 가속토크가 시작되는데 발끝에 살짝살짝 울리는 배기진동이 드라이빙의 중독을 야기할 정도다.

 

4세대가 개 최악의 디자인과 엔진 내구성으로 혹평을 받은데 이어, 5세대이후의 머스탱들은 60년도 쉐비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물려받아 디자인도 성능도 내구성도 평균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가격도 1000만원 초중반이면 괜찮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라.

 

 

2위. 렉서스 IS

 


 

판매와 인지도, 우리나라에 굴러다니는 가장많은 프리미엄 세단중 하나인 IS250 이다.

 

잔고장이 없고 유지비가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탈 수 있다.

 

본격적으로 07년도부터 정식수입되어진 차량이라 볼 수 있는데, 그당시 NF소나타, 로체가 주를이루던 우리나라 준대형급 시장에서 정말 충격을 먹었다는 사실이다. 시대에 맞지않은 옵션등, 실내인테리어와 지금봐도 전혀 꿀리지않은 외형등으로 유럽시장에서는 최초로 독삼사를 제끼며 각종 상을 휩쓴다 .

충돌 안전테스트등급도 최상위는 기본, 내구력 마모 테스트에서도 최상급,지금도 잔고장없이 대한민국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

 

렉서스 자체가 선택사양보다 필수적인 편의사양이 대부분이라, 다른차들과 달리 옵션에 치중할 필요가없고, 옵션에따른 감가삭감에 대한 걱정이 없을 뿐더러, 최소 30년은 굴러야 길이든다는 도요다의 고집을 그대로 반영했다.

 

여자들보다는 아재들이나 꼰대같은 출근충들이 좋아할만한 실내디자인이다.

 

깔끔하고 정숙한, 그러면서도 특별한것을 추구하는 렉서스의 밀리언셀러 카다.

 

 

 

 1위. BMW E60 (04년~ 11년)

 


 

내가 가장오랫동안 탔던 차량이다.

 

그냥 이말저말 필요 없다.

 

내가 탔던 차량이던간에 비엠이라는 이름이 가진 가치, 라던간에 100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차량이라 감히 단정짓겠다.

 

06년 당시 이차량은 '강남구 소나타'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많이 다니곤 했다.

이전까지 전세대의 5시리즈에서 아얘 다른 라인이라 생각될 정도로 전체적인 오버페이스리프트를 감행했다.

둥근 타원형에 들어오는 디자인을 강조,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외적인 모습 뿐 아니라, 실내까지 그대로 반영되어 적용되었다.

 

비엠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키드니 그릴도 곡선을 강조한 부드러운것으로 설계되어있으며, 현재 비엠에서 공용화되고있는 '엔젤아이'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채택하기에 이른다.

 

엔젤아이는 개별적인 시그널로 센서와 연결되어 각 신호를 바탕으로 미케닉과 오너에 하여금 실시간 정보를 보내준다.

 

비엠이 가지고있는 레이싱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하되, 훨씬 더 완성된 느낌을 보여주는데 그것이 바로 고속시 자연스레 무거워지는 핸들이며, 저속 코너링시 스티어링이 훨씬 더 부드럽게 동조하는 느낌,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밟고타도 10.5km이상을 보여주는 연비등은 정말 신세계였으니 말이다.

 

당시 벤츠의 E클래스는 디자인에서 실패햇고, 아우디A6는 기기적인 결함에 실패했다. 그래서 순위에서 뺀 것도 이유다.

(실 예로 아우디는 대규모 리콜만 두번이 있었고, 실제로 ECU모듈이 나가는사례가 너무나 빈번하게 있었다, E60이나 W211이전 가격이 뚝뚝 떨어져 가는것만봐도 답이 나온은 사실)

 

현재 나오는 5시리즈 F10의 경우는 좋은차임에 틀림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신 기술의 부재로 그리 좋은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소개하는 E60의 혁신은 없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입장이니까.

 

BMW라서 수리비가 부담되지 않겠냐고? 소나타급으로 나오는 애프터제품들이 동네 카센타에도 재고가 있을정도로 활성화 되어있다.

덴트와 판금, 복원을 전문으로하는 저가형 샵들도 경쟁이 터지는 추세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엠 자체의 가치를 느껴보는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도 현역으로 굴러다니면서 상위모델에 견주어 어느정도 인지도가 확실한 모델들만 고려했다.

대중성 혹은 개취를 고려해 심사숙고 끝에 낸 정보니깐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