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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뷰티

과학적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종류와 자세한설명

1. HCA

이게 칼로커트에서 제일 많이 들어가있는 성분이라고 하던데 다이어트쪽에서 제일 유명하고 많이 팔리는 상품이야.
올리브영 이런데가서 다이어트제품 보면 대다수가 HCA 관련이었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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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쯤은 본적 있지?
팻다운 성분도 HCA+나이아신이야.
HCA의 원리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효소의 활성 억제야.
네이버 최저가 2개월분에 7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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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LA

CLA도 HCA 못지않게 유명하다고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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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올리브영 같은데 가본 녀석이면 한번쯤은 봤을꺼라고 생각한다.
CLA의 원리는 지방세포의 축소 및 파괴야. 
요즘 대부분의 다이어트 관련된 다이어트 관련 보조식품은 이거랑 HCA 섞어서 나온다.
네이버 최저가격은 3개월분에 18000원 정도.
참고로 얼마전에 유행한 모 다이어트 제품도 HCA랑 CLA가 주성분인데 30일분에 6만원 받더라 
근데 네이버 최저가로 맞춰먹으면 한달에 만원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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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카르니틴

L-카르니틴은 단백질의 한 종류인데, 너가 식사를 제대로 하고 있으면 일정량 이상 섭취가 될꺼야.
근데 다이어트중이면 식사량이 제한되고 따라서 L-카르니틴의 섭취량도 적어지겠지? 
L-카르니틴의 원리는 지방대사의 촉진이야.
지금 네이버에서 최저가가 14800원정도 하는데 몇개월 분인지를 모르겠네.
운동하는애 중에 해외쇼핑몰 쓰는 애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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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달라고해. 3개월분에 2만 7천원정도 함.
아세틸-L-카르니틴이라는것도 있는데 이건 지방대사 이후에 나오는 물질이라고 하더라고?
우리는 지방대사 과정의 L-카르니틴이 필요하니까 L-CARNITINE L-TARTATE 이걸로 사면 돼.
참고로 아세틸-L-카르니틴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몇통 사서 너도 먹고 부모님도 드리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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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페인

니가 알고있는 그 카페인 맞어.
커피에 들어있는 그 카페인인데 커피, 녹차, 기타 등등으로 섭취하면 되고 1회 200mg정도 먹으면 돼.
원리는 지방산 분해 억제작용의 감소야. 지방산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해.
이거 먹겠다고 인스턴트 커피마시면 칼로리가 폭발하겠지? 그래서 블랙커피나 녹차를 마셔야 된다.
아니면 카페인 정제를 사면 되는데 아이허브 같은데서 200mg/100정에 8천원정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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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인 정제를 구할수가 없고 해외배송을 시켜야되는데
카페인 정제는 통관이 안됨 
머 외국에 있는 친구한테 사서 가져오라고 하던지... 아니면 가끔 운좋게 넘어와서 배송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함.
그리고 카페인이 또 좋은점은 지방분해 뿐이 아니라 무산소 운동중에도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하여튼 운동할 때 카페인은 거의 필수다 . 흔히 말하는 부스터/Pre-workout 제품에도 카페인이 엄청 들어가있어.
부작용으로는 심장 뛰는게 많이 빨라진다... 잠이 안온다... 정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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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파 리포산

알파리포산은 강력한 항산화제야.
항산화제로 유명한 성분으로는 비타민 C, E등이 있는데 얘들이 세포대신 산화되서 엑윽엑엑대고 있을때
알파리포산 형님 응딩이 뒤에 숨으면 다시 한번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다 .
다이어트 용도로는 신체대사에 관여하여 대사랑 증가(=지방 감소), 식욕 억제 등의 효과를 노리고 쓰여.
문제는 이것도 통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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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외국에서는 이런 멀티비타민 제품에도 일정량씩 들어가있는데..
(참고로 이 멀티비타민 제품도 통관이 안됨. 알파리포산이 들어가 있어서ㅡㅡ)
하여튼 우리나라로 배송받을라면 당뇨 이력이 있어야된다. 
고용량의 알파 리포산은 당뇨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전문 의약품이야.
잠깐 알 리포산이라고 해서 알파 리포산에서 유효성분만 빼낸것도 나왔었는데 그것도 이제 통관 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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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도 찾으면 많은데 나머진 다 잡다한 것들이라 생략한다.
카테킨 이런것도 있는데 알파리포산 빼고 나머지 네개 먹으면 더 이상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음.
혹시 이걸 다 어떻게 사냐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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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먹으면 돼. 순서대로 Ripped freak, Lipo 6, Hydroxy Cut이고 유명한 다이어트 제품들이야.
문제는 비싸고 안에 뭐가 들어가있는지 모르겠다는 점? 분명히 성분표에 이상한건 없는데 말이지.
먹어본 사람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어지럽고 메스껍다..." 임.
나는 Ripped freak 선물받아서 먹어봤는데 이틀먹고 가져가고 싶다는애들 줘버렸어.


내가 생각하기에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건 안먹는거고 그 다음이 운동이고 마지막이 보조식품이다.
내 체감상 보조식품은 경험치 부스터? 같은 느낌이야. 근데 사냥을 해야 경험치를 뻥튀기 시키지 경험치가 없는데 부스터가 뭔 소용?
그러니까 저녁 적게먹고 나가서 집 앞이라도 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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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줄 요약
1. HCA - 탄수화물>지방으로 전환하는 효소의 활동 억제
2. CLA - 지방세포의 크기 축소 및 지방세포의 파괴
3. L-카르니틴 - 지방대사의 촉진
4. 카페인 - 지방 분해 억제작용의 감소
5. 알파리포산 - 대사량 증가 및 식욕 감소

6. 다 귀찮으면 그냥 만들어진거 먹는데 부작용은 감수하고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