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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페인트 인테리어에 모든것


나도 조온나 흙수저라서 이사가는 집마다 직접 페인트칠 하고있다.

 

돈 많으면 벽지도 새로하고 몰딩이랑 방문도 바꾸고 하면 좋겠지만, 알다시피 흙수저가 돈이 어디 있겠냐.

 

참고로 내가 설명하는 페인트는 친환경이라서 몸에 해롭지 않다 .

 

그리고 벽에 곰팡이 핀 집은 이 방법대로 하지마라.

 

집 전체 꾸미는 건 힘들기도 하고 짐옮기기가 어려우므로 방 한칸을 꾸미는 기준으로 설명한다.

 

작은방 한칸 기준으로,

 

필수 준비물 : 페인트4L짜리 백색으로 2통, 수성내부용 2가론 달라하면 준다, 1통에 1만~1.5만원

 

               겸용로라 8인치 1개(2,000원), 붓3인치 1개(제일 싼걸로 달라해라), 로라장대(2,000원), 종이테이프20mm~25mm

 

               트레이 大 1개(2,000원, 페인트), 바닥에 깔거(박스 줏어오든가 카바링테이프1500사이즈 1개 사라), 장도리망치.   준비 끝.

 

작업시작

 

1) 벽지 보수

 

- 벽지가 잘붙어있다면 바로 다음단계로 넘어가자.

 

- 벽지가 떨어진 곳 : 풀을 발라서 벽지를 잘 붙여 놓는다.

 

- 벽지가 갈라지거나 금간 곳, 못자국 : 퍼티로 메꿔야하는데 퍼티는 비싸니까 문방구에 흰색 지점토를 하나 사온다.

 

   콩알만큰 뜯어서 물을 살짝 적시고 주물러서 수제비 반죽처럼 야들야들하게 만들어준다. 금간 곳에 손가락을 이용세서 슥슥 펼쳐 바른다.

 

   너무 깨끗히 안발라도 됨. 지점토가 마른후 사포로 살살 긁어서 면을 잡아주면 끝.

 

- 벽지가 찢어진 곳 : 찢어진 부위보다 크게 칼과 자를 이용해서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게 잘라낸다. 잘라낸 부위의 벽지를 대충 제거한다.

 

   그상태로 바로해도 되고, 여분의 벽지가 있다면 잘라낸 부위와 크기를 똑같이 잘라 풀로 붙여준다.(직사각형으로 잘라서 제거하는 이유가 이거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풀은 집에있는 그거말고, 도배풀이다. 철물점가면 조그만 비닐팩에 들은 하얀색 본드 판다. 그거 사서 써라.

 

- 벽지보수를 너무 길게 썼다. 하지만, 벽지에 문제있는 집 잘 없기때문에 거의 건너 뛴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2) 보양

 

- 페인트가 묻으면 안되는 부위(바닥, 유리창, 방문 등) 박스를 쓰던 카바링 테이프를 쓰던 귀찮아도 전부 덮어줘라. 페인트 지우기가 더 빡세다.

 

3) 페인트 세팅

 

- 로라를 장대에 끼우는데 흔들어도 빠지지않게 꽉 끼워야 한다. 잘 끼워지지 않는 경우 종이테이프를 사용해서 흔들림없도록 꽉 고정시킨다.

 

- 페인트를 열기전에 조오온나 흔들어 준다. 2~3분 흔들어라.

 

- 장도리 빠루부분으로 지렛대원리도 뚜껑을 연다.

 

- 트레이에 1/3 정도만 페인트를 붓는다. 물은 트레이 안 페인트 양의 3~5%정도만 살짝넣고 붓으로 잘 저어준다.

 

4) 페인트 칠

 

- 천장부터 로라를 이용해서 페인트칠을 한다.

 

- 천장 몰딩도 전부 페인트 칠 해버려. 로라가 안들어가는 부분이나 새김질하는 부분(전등, 스위치 주변, 창문 모서리 등)은 붓으로 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