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글의 주제는! 어떤 타투샵을 선택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이다!
물론, 문신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불법이고, 의사가 아닌 이상 한국에서 문신을 하는 사람 모두가 탈세와 더불어 보건법을 위반하는 범죄자인 현실이다.
나는 분명 문신을 좋아하지만 내가 동성애자들을 볼 때 느끼는 거부감을 문신을 좋아하지 않는 베충이들이 봤을 때 같은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명히 문신은 적어도 국내에[선 언더그라운드 문화이고, 누군가에겐 반감을 일으키는 문화인 것도 맞다.
따라서 문신하는 사람들을 옹호하고싶은 생각은 없다. 법이라는 울타리는 무엇보다도 우선되서 지켜져야 될 틀이기 때문에..
그러니까..'문신 극혐', '문신충들 쓰레기들'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면 좋겠어.
내가 이 글을 쓰는 목적과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투를 좋아하고 타투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타투를 받으려고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타투샵을 골라야 되는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싶어서였다. 문신은 평생가는거니까 망치면 아주 좆되는거잖아?
자 본론으로 들어가볼게!
진짜 저게 문신인지 나발인지 뭔지도 모를 개망퀄 극악무도한 문신들이 종종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어
예를 들면?
이런 사람의 얼굴을 묘사하는 타투 장르를 포트레이트 장르라고 한다.
소중한 아이를 몸뚱이에 새기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과는 보다시피 눈코입만 그려놨지 사람인지 돌덩인지 알 수가 없다
명암 원근법 투시 전부 무시 어마어마하지?
미술전공한애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이 보기에 바닥을 기는 문신인 걸 알 수 있다.
나같으면 저런문신받으면 진짜 팔 찢어버리고 싶을 듯
또 하나의 예로, 위 사진은 올바른 타투이스트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작업을 했을 때, 타투라는 것이 퀄리티면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보여주기 위해 구글에서 가져왔다!
타투를 받고싶고 저런 드러운 퀄리티의 타투가 아니라, 너가 원하는 타투 퀄리티를 맞춰줄 수 있을 타투샵을 찾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를 살펴보면 된다.(아주 진짜 문신을 하는 사람으로써 지켜야될 초 기본에 대해서 얘기하는거다.)
1. 문신의 기본은 위생이다. 위생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 타투샵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짤 시키도록 하자.
당연한 얘기지만, 타투라는 행위 자체는 원초적으로 살펴볼 때 바늘을 통해 피부에 잉크를 주입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어.
따라서 피부에 상처를 입히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 떄문에 위생이 어떠한 것보다도 가장 우선시가 되어야겠지. 안전과 건강이 최고니까
우선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은 타투샵에 오토클레이브가 있는가 없는가야. 오토클레이브가 없는 샵은 일명 양아치 샵이라고 할 수 있어.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할게
위의 사진을 살펴보자. 고압의료용 멸균기구인 오토클레이브야. 이 묵직하게 생긴 박스가 무 슨 짓을 하는거냐면,
높은 온도와 고 압력으로 세균과 병균을 조져버리는 기구라고 할 수 있어.
문신을 할 때는 그립이라고 부르는 문신쟁이들이 머신에 꽂아서 사용하는 손잡이 같은 물품이 있어. 바늘을 고정시켜주는 건 팁이라고 불러
위와 같이 플라스틱을 이용한 일회용 팁과 그립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고 쇠로 만든 그립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분명 재사용이 필요한 부분이야.
따라서 오토클레이브를 사용해서 한번 사용했던 팁과 그립을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멸균을 시키는 기구가 오토클레이브야.
방식에는 증기를 사용하느냐, 건식 열기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나뉘기는 하는데 오토클레이브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할게.
또 어떠한 원리를 사용해서 멸균이 되는 건지도, 멸균이 된 그립과 팁은 어떠한 세균에도 노출이 되지 않게 진공포장지에 넣어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문신쟁이들을 보라고 쓴 글도 아니니까 패스.
그렇다면 왜 이 오토클레이브가 없는 샵이 양아치 샵이라고 했냐면, 오토클레이브는 검증된 멸균기구이기 때문에 타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구비해야 하는거야.
근데, 이 오토클레이브라는 게 새 상품을 사려면 왠만한 제품도 200만원 가까이 하는 비싼 물품이기 때문이야. 중고로 산다고 하더라도 100만원 가까이는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비싸다면 그렇게 비싼 게 아니겠지만 이 가격마저도 지불하기 싫어서 구비를 안해놓는 경우가 있어.
경우가 있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아. 타투라는 행위를 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깔려야 할 전제인 위생에 대한 감각도 없으면서 어떠한 전문성을 바라겠어?
아, 압력밥솥이 사실 상 원리자체는 고압증기오토클레이브와 상당히 흡사해, 밥솥을 이용해서 살균을 하는 샵도 있지만, 오토클레이브가 제일 검증된 위생에 대한 지표라고 할 수 있어
그 위에도 위와 같이, 진공포장 된 니들을 사용하는지, 장갑, 바늘, 잉크컵, 등등 일회용품에 대해 일회용품으로써 한번만 사용을 하는지 등등 위생적인 걸로는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지만,
오토클레이브가 있는 지 없는 지에 대해서는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다르니까 오토클레이브를 구비한 샵이라면 일단 위생에 있어 믿음직 한 샵이라고 볼 수 있어.
2. 인터넷 등을 통해서 샵을 알아볼 때는 작업자의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확인할 것. 싼 가격에 혹하지 말 것.
네이버에 타투샵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엄청나게 많은 타투샵들과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온다. 근데 이 이미지들이라는게 광고와 마케팅을 위해서 그럴듯하고 멋진 문신사진들로 도배해놓는 경우가 많아.
퀄리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래 사진을 보자. 너흐;들이 특히 싫어하는 이레즈미 장르로 가져왔어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문신장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어떤 문신이 고 퀄리티인지는 알 수 있을꺼야
중요한건 아래 사진과 같은 문신사진들을 본인이 한 양 꾸며대는 사기꾼들이 있다.
물론 마케팅을 위해 멋있는 문신 사진들을 기재한다는 건 나쁜 것이 아니지만, 간혹 자기가 한 작품이 아닌데도 자기가 한 것 마냥 올려놓는 '사기'를 치는 문신쟁이 새끼들이 굉장히 많아. 문신의 퀄리티라는게 정말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건데... 눈속임을 통해서 자기의 치부를 숨기고 어떻게든 손님을 모아볼려는 새끼들인거지.
작업받고자 하는 샵이 있으면 반드시 그 샵의 작업자가 한 작품을 보고 그 퀄리티를 확인해라.
또 비슷한 유형으로 타투매니저라고 광고와 갖은 마케팅으로 문신쟁이한테 손님을 물어다주고 퍼센테이지를 받아먹는 새끼들이 있어.
이런새끼들도 특히 경계해야 된다. 문신에 대해 아는건 아주 조금이면서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대는 쌔끼들이야
3. 미성년자를 작업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한번 떠보는 것도 좋다.
미성년자 일진애새끼들이 겉멋만 들어가지고는 문신을 받으려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이 많이 온다.
불법이고 탈세하는 범죄자들이지만, 타투계에도 불문율이라는 것이 있어. 앞서말한 위생관련해서 철저하게 지키는 것,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하지 않는 것, 마취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것 등등
이 직업 자체가 실력이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는 아주 당연한 세계인데, 실력이 없는새끼들이나 처음에 시작하는 초보 타투이스트들은 엄청나게 배가고프다.
돈벌기가 굉장히 힘들거든..
미성년자들이 문신을 하고자 할때는 그저 위협용이고, 겉멋에 하려는 거라는 걸 문신쟁이들도 다 안다. 그래도 너무 어린마음에 평생 몸에 새겨지는 문신을 쉽게 선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지 않는거야. 1년이 지날수록 생각이라는게 깊어지고 성숙해지는데, 평생 가는 책임을 가지기에 10대라는 나이는 너무나 어린 나이거든.
따라서 미성년자에게는 작업하지 않는다. 아주 당연시되게 여겨지는 룰이야. 강제성은 없지만 도덕적으로 마땅히 지켜야 될 가치관이라고 여기는거지.
그런데 미성년자에게 손을 댄다는 것은, 코묻은 돈으로 배때기를 불리겠다는 사기꾼새끼들과 다를 바가 없어.
따라서 이런 문신쟁이에게도 전문성이란 전혀 기대할 수가 없는거고. 그리고 내 경험상으로도 미성년자 작업해주는 새끼들 치고 제대로 된 작업자를 본 적이 없어.
미성년자 애기의 극혐문신 ㅇㅇ.
미성년자인척 하고 미성년자 작업되냐고 물어보는 것도 가장 최하급 쓰레기들을 걸러내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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