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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뷰티

여드름 바르는 연고에대해 종류별 자세한 설명



1. 스티바A (트레티노인) --색소침착


비타민A연고인데, 여드름 치료로 개발 됐지만 여드름치료보단 주름이나 광노화에 효과적인 연고다.

그런데 0.05 농도 이상에서만 효과를 볼수있고 스티바 A가 잘못쓰면 피부염 달고 다녀야 할수도 있으니까

정말 조심히 쓸 자신 있는 사람들은 써라.

그렇다고 드라마틱한 효과 기대하지말아라. 기본은 무조건 시간이 답임.





2. 디페린 (아다팔렌)


트레티노인이 1세대 비타민A 유도체였다면

디페린의 아다팔렌은 3세대임.

본인이 가는 피부과 의사가 디페린이 현존하는 여드름 연고중에 거의 짱짱맨이라 했었다.

이 의사 개인적인 견해였으니까 다른 의사 반박시 나는 할 말 없음.

개인적인 견해라곤 해도 본인은 2통째 쓰고 실제로 효과를 많이 봤음.


그러나 디페린 처음쓰고 효과없다고 징징거리는 인간들 많은데

피부는 참을성 없는 새끼들은 좋아질 생각하면 안됨.

참고 기다리고 기다려야한다. 

디페린이 처음 쓸때는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 처럼 보인다.

나도 불안했었는데 의사가 좀만 참고 더 써보라해서 참고 썼다. 결과는 만족임.


여드름이 초기엔 폭동 일으킬거다. 각질도 일어날거임. 그래도 중단하지말고 (그렇다고 많이 바르면 피부염 터짐)

꾸준히 조금씩 발라줘라. 그럼 어느 순간 각질도 줄어들고 여드름도 서서히 줄어들 거임.

디페린이 효과를 보려면 최소 2~3개월 많게는 5개월도 보는 의사들이 있는데

정말이다. 초기에 효과가 안보인다고 시발 때려쳐라 하는 성질급한놈들은 그냥 여드름 달고 평생 살아라.


의사한테 디페린 써도 될지 물어보고 다른 연고 추천해주면 다른거 쓰고 써도 된다하면 처방 받아 써라.

개인적으로 제일 잘 맞았다.


디페린 쓰면서 아하,바하 써도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디페린에 의한 각질탈락과 각질제거제의 각질탈락은 다른 영역이라함.

그래도 자극이 될 수 있으니까 나는 아하, 바하 쓰는날엔 디페린 자제하고 쓰는 편임.






3. 벤작 AC, 파티마겔, 브레복실 등 (벤조일)


이 벤조일은 항생제가 아니라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염증성에도 쓸 수 있고, 비염증성에도 쓸 수 있음

근데 벤조일 성분에 알레르기 있는 인간들은 사용하면 진물 터지고 난리나니까 꼭 테스트 해보고

얘네들은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제품들이있다.

난 파티마겔 써봤는데 효과 좆도 없고 자극만 쩔어서 안 씀.

효과 본 사람들도 있으니까 피부과 상담할때 의사한테 조언 구하는것도 방법임.


벤조일은 디페린과 병용이 가능한데 스티바(트레티노인)와는 안된다는 것도 알아두고.




바르고나선 항상 보습 잘 해주어야하고 아하바하와 마찬가지로 좋다고 많이 바르다가 피부염 터지니까

무조건 소량씩 테스트하면서 점점 양을 늘려야한다. 늘려야한다고 무한정 늘리라는게 아님.

피부가 좀 예민하다 싶으면 그 날은 안바른다던지 이렇게 융통성있게 발라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