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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 찾기 좋은 펜팔,채팅 - 2.연락수단,방법


하이펜팔

한국어권 무료 사이트. 한국 기반이다 보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많이 접속하고 있다. 


총 회원은 25만명 정도로, 이 중 프로필을 공개하고 연락을 받는 활동 회원 수는 한국인 8만 2천명, 일본인 4만명, 기타 외국인 2만 7천명 정도. 한국인과 일본인이 절대 다수이니 일본인과 펜팔을 하고 싶다면 인터팔보다는 이쪽이 편리하다.


하루에 7통 이상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면 스팸으로 간주해서 메일을 받는 사람에게 경고해주는 기능이 있으며, 하루에 수십통씩 보내면 광고 여부에 관계없이 비정상적 이용자로 간주해서 아이디를 차단한다. 







Chatous


웹,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가능하며, 동접자수가 4000명 정도 된다. (웹에서 접속후에 랜덤 상대 찾기를 누르면 상대를 찾는동안 동접자수 숫자가 뜬다. 앱에서는 안 보인다.) 기존 랜덤채팅앱과 비교 불가하게 디자인과 UI가 매우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으며, 사람이 꽤 많은 만큼 많이 기다리는 일 없이 바로바로 새로운 사람과 채팅이 가능하다. 친구추가, 사진 전송 등 기본적인 기능도 다 깔끔하게 잘 구현되어 있다. 특이하게, 나이나 지역같은 기본적인 정보 외에 해쉬태그를 이용해 매칭이나 검색이 가능한데 이게 꽤 쓸만하다. 다른 랜덤 채팅앱과는 달리 프로필을 먼저 띄워주고, 채팅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대화도 해보기 전에 거부를 많이 당하겠지만, 상처받지 말고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괜찮은 사람이 분명 걸린다. 이 방식이 좋은 것이, 랜덤 채팅인 만큼 여기에도 변태의 수가 상당히 많은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프로필에다 그거 하러 왔다고 써 놓아서 스킵하기가 편하기 때문. (단어중에 horny 같은 게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앞에서 서술된 내용들처럼, 역시나 선진국 사람들이 인기가 많은 듯 하다. 그 쪽 사람들은 매칭되도 한국에 관심많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거부하는 일이 많다. 다만 선진국 중에 의외로 미국인과 대화 성사가 잘 되는데, 아무래도 인구도 많고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서 그런 듯. 그만큼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암튼 한국인은, 상대방이 한국에 살았다던지 해서 특별히 관심이 많거나, 한류팬인 경우에 대화 성사가 잘 되는 편이다. 그리고 황당하겠지만, 한국인이라고 하면, North인지 South인지 물어보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Chatous에서 어느정도 대화를 하고, 맘에 맞으면 자연스럽게 다른 메신저 앱으로 갈아타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일반적 패턴이다. 





두근두근 우체통


안드로이드 무료 어플리케이션.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과 일본인이다. 상대방의 신원에 대해서는 국적과 성별 외에는 자세히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방의 국적은 원칙적으로는 국내/해외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이를 이용해 자신이 펜팔하고 싶은 국적을 자신의 국적으로 설정한 뒤 '국내'로 검색하면 해당 국적의 사용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내부의 대화 기능이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 소개를 하고 연락 의사를 물은 뒤 연락처(메신저 아이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를 받는 정도로 쓰는 것이 좋다.





Omegle


세계 최대 랜덤체팅 사이트. 화상체팅과 글체팅을 지원하며 동접자가 최소 24000명 ~ 수준으로 상당히 많다. 원하는 언어를 설정하면 같은 언어를 설정한 사람끼리 매칭된다.





lang-8

주로 서로 언어를 가르쳐주는 친구를 찾는 것이 주 목적인 펜팔 사이트이다. 일반 펜팔 사이트에 비해서 서로 언어를 배우겠다는 목적의식이 강해 상대적으로 변태짓하는 사람이 적고 어떻게든 언어를 계속 쓰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근데 결국은 일반 펜팔이랑 똑같이 잡담만 하게 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모바일 앱도 나오고 있다. 외국어로 일기 등을 올리고 서로 교정해 주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언어를 교환하는 사이트. 예쁜 여자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해놓으면 교정받는 속도가 2배로 빨라진다는 전설이 있다





HelloTalk


대표적인 언어교환 어플이다. 


다양한 친구 필터링 기능

일반적 펜팔 사이트 처럼 프로필 기능이 있으며, 그와 동시에 해당언어 숙련도를 레벨로 표기하는 시스템이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상대를 찾기가 편리하다. 또한 친구를 추가할 때도 어플 내에서 자동으로 랜덤으로 추가할 친구 목록을 마치 결혼정보시장에서 리스트 돌리듯 생성해주며, 이 때 기준도 여러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자기소개, 현재 접속 중 등으로 원하는 친구 목록을 필터링 할 수 있으며, 설정을 이용하면 같은 성별의 친구만 찾거나 나이 대를 설정하는 것 까지 가능하다)


펜팔을 고려한 편의기능

일단 어플 자체에 해당국가의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상대방의 메세지를 교정해주는 기능이 존재하며, 어플 내에 번역기도 내장되어 있다. 또한 단문을 녹음해서 들려주기에도 편리하다.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

랜덤으로 사용자 프로필을 배정해주는 만큼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일단 언어 습득이 주 목적인 사람들이 많아 여러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예로 싱가포르나 홍콩 쪽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실제로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인이 너무 넘쳐나서 대화할 상대가 없다는 평도 있는데, 적어도 2015년 기준으로는 그다지 대화할 상대를 구하기가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언어교환이라는 목적의식이 분명해서 처음 친구 추가에 성공할 확률도 높은편이고, 계속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확률도 높은 편이다.


단점

부분 유료화 모델이라서 일부 기능들이 유료이다. 무료 사용자는 학습언어를 2개 이상 선택할 수가 없는데, 덕택에 한 언어를 익히다가 다른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학습언어를 프로필에서 바꿔줘야한다. 최근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무료사용자는 한 학습언어를 선택한 이후에 다른 언어를 학습하고 싶으면 일주일을 기다려야하도록 개악되어, 언어학습 어플로써의 가치가 더 떨어진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큰 단점은, 어플 자체가 불안정하다. 푸쉬가 안들어와서 알림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잦으며,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모한다. 자신이 어느정도 해당 언어를 구사할 수 있고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일단 서로 친해진 후에는 Hellotalk은 시차확인용으로나 쓰고 대화는 다른 SNS를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2016년 하반기 이후로 학습언어 변경이 일주일에 한번으로 고정되고, 친구 검색도 학습 중인 언어를 제외하고는 검색이 불가능하게 바뀌면서 완벽히 퇴물화 되었다. 아직까지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예전보다 많이 불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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